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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前兆) - 요동치듯 삶은 그런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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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前兆)

. 사진 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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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듯 삶은 그런 것 아니겠는가?

칠흑같이 어둡다.

어두운 한해였다고,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조금씩 밝아지며 보여지는 바다가 말한다.

때론 작게 때론 크게 요동치듯 삶은 파도 같은 것 아니겠는가?

해는 수평선 위로 떠오르기 전에 전조를 보여준다.

 

워도 춥지 않다. 그게 마음이다.

아무리 추워도 사람들은 희망이란 단어가 있어 용기를 낸다.

수평선에서 불어오는 붉은 기운에 조용하던 정동진에 사람들의 목소리가 일렁이고

저마다의 비장한 마음을 표출한다.

어떤 이는 환호성으로 또 어떤 이는 기도로 다른 어떤이는 묵묵하게...

모두들 느낀다.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웠는지. 그래서 더 간절해진다.

 

희망도 곧 뒤따라 올라올 터이다

하늘에서부터 강렬한 빛은 점점 무뎌져간다. 아쉬움에 눈을 감고 생각한다.

그래도 보기 싫은 세상은 아니었다. 기억하고 싶은 일이 많은 세상이었다.

열심히 살아왔다. 최선을 다했다.”

내일은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바다는 말한다. 희망도 곧 뒤따라 올라올 터이니 조금만 참고 견디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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