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일런트 콘서트 개최되다!!

국내 최초 사일런트 콘서트 개최되다!!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와 5시,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그랜드 백화점에서 국내 최초로 피아노 사일런트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피아노 사일런트 콘서트는 연주 시에 발생하는 소음문제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사일런트 시스템’을 장착한 피아노로 연주되는 국내 최초의 콘서트로서 사일런트 시스템을 개발한 제니오(GENIO)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사일런트 악기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피아노 사일런트 시스템분야 30년의 전통을 가진 토종한국회사이며 직접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하여 피아노의 본고장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을 비롯해 일본,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의 유수한 피아노 회사 및 바이어들의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삼익, 영창 피아노에서도 제니오에서 만든 사일런트 시스템을 장착하여 피아노를 출시하는 등 층간소음 및 벽간 소음을 비롯한 악기 연주 시 발생 되는 다양한 소음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삼익악기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마친 피아니스트 권민세의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탁월한 음악적 해석이 곁들여진 신개념의 공연으로 진행되는데 사일런트 콘서트의 공연해설은 역시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문화,교육을 융합시키는 크로스오버 공연기획 전문가로 특히 ‘힐링’을 주제로 하는 대규모의 행사를 기획, 연출하여 공연 예술계에 귀감이 되고 있는 김숙진 대표가 맡았다.

특히 교육문제에 남다른 비전과 열정을 가진 김숙진 대표는 얼마전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 피아니스트 권민세의 대학교 선배로도 알려진 김대표는 “삼익아기와 그랜드 백화점, 그리고 제니오와의 깊은 인연으로 이번 무대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실제로 가정에서 삼익 그랜드 피아노에 사일런트 시스템을 이용하면서부터 밤 12에도 층간소음과 벽간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아주 자유롭게 피아노를 치고 있다.”고 말하며 “획기적인 사일런트 시스템 개발로 많은 예술인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감사한 마음이다. 저도 공연전문가로서 꾸준히 ‘힐링’을 테마로 예술의 저변화를 통해 국민들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F. Chopin의 24 Preludes Op. 28 중 No.1,3, 4, 7, 8, 11, 12, 15, 16, 17, 22, 23, 24를 연주할 예정으로 쇼팽은 조르즈 상드와 함께 마요르카 섬에서 요양하며 이 곡을 완성해 1839년에 출판했는데 24개의 프렐류드(전주곡)에는 쇼팽의 아름다운 시절, 그의 열정과 영롱한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부분 짧고 아름다운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권민세는 오는 12월에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서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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