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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걸 국제10021클럽이사장 "진실, 아름다움 , 사랑" 으로 실천하는 세계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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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아름다움, 사랑"으로 실천하는 

 세계평화

 김성걸 국제10021클럽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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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제10021클럽은 어떤 단체인가?
‘100’은 100년 지혜를 의미하고 ‘21’은 젊음의 상징적 의미다. 백년의 지혜를 담아 스물 한 살 같은 젊은 심신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운동 즉 세계평화를 만드는 운동이다.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의 대부로 알려진 이준구 총재(준리 Jhoon, Rhee)가 태권 도를 70년 이상 해오면서 깨닫고 정리한 행복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운동이다. 행복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자 우리 모두의 삶의 목적이다. 그것을 眞, 美, 愛로 실천하는 규범운동이 곧 국제10021클럽의 창립이념이다. 진실과 아름다움과 사랑으로 善을 이루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운동으로 이해하면 된다.

Q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전개해 왔는지?
국제10021클럽은 2002년 3월 4일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眞, 美, 愛에 대한 강연이 주를 이루었으므로 주로 청와대와 관공서, 각 시나 군, 광역단체 전국의 교육기관 등을 다니면서 특강을 전개해 왔다. 또 미래 지도자 양성프로그램으로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교육 관련 대표들의 세미나인 ‘국회 WISDOM 포럼’과 한, 중, 일 대학생 대표들의 모임인 ‘OVA L(Our Vision for Asian Leadership)’을 17년간 지도해오고 있다.

OVAL은 한, 중, 일 국가별로 5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11박 12일의 비즈니스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모든 회의는 영어로 진행하며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협력적 인성교육이 완성된다. 국제10021운동은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기에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덕을 심어주기 위해 애쓴다.

개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UN에서의 특강도 진행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0021운동을 이해하고 유엔 본부 내에서 특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러시아, 모스크 우즈백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중국, 일본, 몽골 등 태권도가 진출해 있는 협회국을 통해 준리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10021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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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준리 총재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지 궁금하다.

1980년대 초 농기구제조 기업과 선박운수사업을 창업하여 중견기업 규모로 성장시키며 승승장구 하던 중이었다. 1988년 1월 21일 새벽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장이 파열되고 다리가 으스러져서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 었고 살아나는 즉시 봉사를 하라는 말씀을 받고 그때부터 사업체를 다 정리하고 여기저기 봉사활동을 할 만한 곳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1994 년 대전 엑스포 개최 당시 이준구 총재가 미국의 VIP 25명과 함께 방한했다. 그분들의 안내를 담당했고 엑스포를 마친 후 이준구 총재와 대화의 시간을 수차례 가졌다.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眞, 美, 愛 운동과 그 운동을 전파 해나갈 ‘국제10021클럽 본부’ 설립 얘기도 시작됐다. 그동안 찾고자 했던 봉사가 바로 그것이었음을 깨닫고 이 총재와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Q 준리 총재가 한국 정치 경제에 미친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하던데.
미국에서는 이미 40여 년간 제자들을 양성해온 터라 영향력이 상당했다. 고 노무현 정권 때의 일로 기억한다. 송영길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초선일 때 당시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고 대한무역협회장에 취임한 이희범 협회장 등 12명이 FTA를 타결하러 미국으로 간 일이 있었다. 그런데 알래스카 12 선 의원인 고 테드 스티븐슨(Theo-Dore Stevens) 의원과 만날 수가 없었다. FTA반대운동을 하던 사람들이라는 이유였다. 귀국 일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고 그날 못 만나면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스티븐슨 의원은 이준구 총재의 제자였고 이 총재의 전화 한 통으로 그 만남이 성사되어 대망의 FTA가 타결되었던 것이다.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나의 설득에 이총재는 언제나 응해 주셨다.
또 하나의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SK 손길승 회장이 전경련을 이끌고 있던 당시 8~90여 명의 경제사절단을 꾸려서 미국을 방문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첫만남 하루 전 경제교류를 위한 전야제에 미국의 정치인들이 단 한 명도 참석 의사를 밝혀 오 지 않자 이때 나는 이준구 총재에게 이념대립을 떠나 한국의 국익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간 청을 했다. 전야제날은 미 의회가 공화당과 민주당의 법안표결로 인해 대립이 있었던 날이었다. 표결을 마칠 무렵 그들의 태권도 스승인 이 총재가 나타나 ‘지금 귀빈식당에 나의 조국인 한국에 서 경제사절단이 와있으니 1분씩만 인사를 하고 가달라’고 하자 약 40여 명의 현직의원이 몰려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미 국회의장은 준리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그 자리에 성조기를 가져왔는데 이 성조기를 이 총재가 손 회장에게 전해주고 손 회장은 깃발을 흔들었다. 전야제는 대성공이었다. 남들이 할 수 없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오죽하면 ‘민간외교관으로서 준리는 주미대사 100 명을 모아놔도 못할 일을 혼자 다 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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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클럽을 이끌어 오는 동안 애쓴 다른 이들도 있을 것 같다.
10021운동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국제본부의 설립 시부터 지금 까지 모범실천을 통해 헌신해온 박기현 기획실장 (국제지도자연합 차기 사무총장)과 국제지도자연합 세계총재인 김학수 총재(제8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 겸 UN 사무차장), 본 단체의 자문위원장인 오준 대사(전 유엔 한국대표 부대사, 현 세이브 더칠드런 이사장)의 헌신적 지도 노력과 대학생 대표들(OVAL KOREA)의 봉사를 깊이 기억하고 있다.


Q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있었는지.
2020년 한 해를 보내면서 해외 출장도 못 하고, 많은 활동의 제약이 있었다. 비대면으로 인해 행 사에 제약을 받으면서 잃어버린 1년이 되었었는 데 12월 초에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한미동맹 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봉사상을 가장 가치 있는 상으로 여 기는데 우리 단체가 그동안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있는 한 해가 되 었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에는 땡큐10021국제문 화재단(이사장 김성걸) 단체상도 받았고 부시 대통령의 상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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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봉사상 수상>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첫째, 10021 시상식을 준비해 眞상, 美상, 愛상, 시상식을 통해 10021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람들과 단체를 선발하여 시상하고자 한다. 심사위원들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제자 중 유명 인사들로 구성하여 상장과 상금을 함께 수여할 생각이다. 두 번째로는 세계평화도시건설을 목표로 한다. 현재 지구촌에서는 어린이들이 각종 백신을 맞지 못하여 한 해 평균 750만 명이 사망하고 또 150만 명의 어린아이들이 영양실조로 굶어 죽고 있다. 또 1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이유도 없이 사라진다. 장기매매나 마약밀매, 미성년자 성 매매 등으로 소중한 생명이 매년 1,000만 명씩 사라지는데 어떻게 평화를 이야기하고 인권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200여 개 이상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한곳에 펼쳐서 모든 이들이 보고 배우고 체험 실천하며 10021운동과 진미애 국제평화포럼을 실천하는 도시 ‘세계평화도시’를 건설하여 운영함으로써 미래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인류공영과 아름다운 세상을 앞당기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두 번째 계획이다.

眞, 美, 愛 운동을 통해 종교·사상·이념대립이 사라져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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