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세계적인NGO ASii와 전격 결합으로 세계농업발전에 기여할 기틀 마련

(사)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세계적인NGO ASii와 전격 결합으로 세계농업발전에 기여할 기틀 마련

지난 27일 금요일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 총재 송기윤, 이하 협회)는 전 세계 농업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 ASii(Agglobe Services International  Inc)와 전격 결합을 선언하고 ASii의 본부인 ASii USA의 이사장으로 이정식 이사장이, 또 총재로는 송기윤 총재가 각각 취임식을 가졌다.

ASii는 협회의 고문이셨던 고 김필주 박사가 이사장으로 몸담았던 국제적인 비영리 기구로 인종, 종교,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충분한 식량을 확보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김필주 박사가 평생을 다해 이루고자 했던 인류공헌을 위한 단체이며 협회는 이번 취임식을 통해 김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국제구호를 통해 지구촌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결의했다.

고 김필주 박사는 재미동포 농학자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미시시피 주립대에서 종자학, 코넬대에서 작물생리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전공분야와 관련된 세계적인 기업인 노트럽 킹사의 종자학연구실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세계 굴지의 옥수수종자관련 국제기업인 파이어니어 하이브래드 인터내셔널 등에서 일하며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00인으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특히 북한에 이모작을 전파하는 등의 농업기술전파로 북한 농업의 생산성 증대에 막대한 기여를 했으며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위원회의 농업생명대학 설립학장 등을 역임, 평화의 농학자로 불리우며 북한주민들의 식량난 해결에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이정식 이사장은 “김필주 고문님의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생전에 다 이루지 못하신 농업발전을 통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오늘의 취임식을 기점으로 협회는 더 큰 안목과 이상으로 전 세계인들의 식량부족 문제와 빈부격차의 문제 등 인류에게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정치적 논리에 가로막혀 소외받고 있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행할 수 있는 최대역량으로 농업발전을 퉁한 세계평화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Sii USA 총재로 취임한 송기윤 총재는 “아름답고 선한 일을 해오신 고 김필주 박사님의 유지를 받들 수 있어 영광이다. 협회가 걸어온 길 또한 아름다웠지만 지금부터 ASii와 함께 걷게 되는 새로운 길은 아름다우면서도 세계인을 하나로 연대하게 만드는 평화의 길이 되어 진정한 ‘휴머니티’를 실천하는 지구촌 사회의 이정표가 되리라 본다. 때론 나침반이 되고 때론 뗏목이 되어 ASii가 농업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발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필라델피아 그레이스교회의 담임목사이자 해외한인장로회(KPCA) 북방선교위원장을 역임한 민영선 목사, 트리니티 국제대학교의 총장과 세계선교와 신학대학협의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연택 목사, 35년간을 파리에서 활동하며 파리장로교회 목사를 역임한 이극범 목사, 온두라스에서 약 40여년 간 활동하며 세계한인선교사회 중미카리브 회장과 예장통합 세계선교사회 회장을 역임한 박명하 목사가 참석해 취임식에 의미를 더했다.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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