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 한국 주류 인지도 1위 ‘소주’…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으로 ‘비빔밥’ 꼽아 작성자 정보 PEOPLE365 작성 작성일 2024.05.10 11:12 컨텐츠 정보 조회 목록 SNS 공유 본문 해외 소비자 한국 주류 인지도 1위 ‘소주’…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으로 ‘비빔밥’ 꼽아 한식진흥원이 지난 하반기 실시한 ‘2023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소주를 경험해 본 외국인 비율이 전년 대비 1.4%p 증가하고, 한국 주류 섭취 의향도 4.3%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간편식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한편, 외국인들이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 메뉴로는 ‘비빔밥’이 1위를 차지했다. 한식진흥원은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2달간 외국인들의 한식 소비 현황과 트렌드 분석을 위해 북경, 호치민, 뉴욕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20~59세 현지인 9,000명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의 한국 주류 인지도와 섭취 경험, 한식 간편식 인지도와 이용 경험 등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자.* 조사 지역: 총 18개 도시(16개국), 도시별 500표본 * 조사 권역: 북미, 유럽,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중동 * 국가 및 도시: 미국(뉴욕, LA), 캐나다(토론토), 프랑스(파리),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중국(북경, 상해), 일본(동경),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 호주(시드니), 브라질(상파울루), 멕시코(멕시코시티), UAE(두바이) 외국인이 가장 잘 아는 술 ‘소주’… 동남아시아 인지율 가장 높아 외국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한국의 술은 소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주류 중 알고 있는 주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1.1%가 소주라고 답했으며, 이어 맥주(31.6%), 과실주(22.8%), 청주(17.9%), 탁주(14.5%) 순이었다. 대륙별 주류 인지도의 경우 아시아 권역에서 전반적으로 한국 주류 인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의 소주 인지도가 62.7%로 타 권역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 두 번째로 잘 알려진 주류인 맥주에 대한 인지도는 동북아시아가 38.1%로 가장 높았다. 유럽 지역 소비자들은 한국 소주보다 맥주에 대한 인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중복 응답 * 두바이 제외 전체(n=8500) 외국인 섭취율 1위 소주, 한국 주류 ‘맛있어서’ 먹는다 최근 2년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해 본 한국 주류도 소주가 47.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소주 섭취 비율이었던 46.5% 대비 1.4%p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는 맥주가 36.2%로 2위에 올랐으며, 과실주(24.1%), 청주(18.1%), 탁주(13.2%)가 뒤를 이었다. 한국 주류의 섭취 이유로는 ‘맛있어서’(35.1%)가 압도적이었다. 그 밖의 이유로는 ‘주변에 추천을 받아서’(16.0%), ‘한국 드라마·영화 등에서 접해봐서’(15.5%), ‘향이 좋아서’(11.6%), ‘도수가 낮아서’(8.4%) 순이었다. * 중복 응답 * 음주 및 한국 주류 인지자(n=4839), 한국 주류 섭취자(n=4180) * 그 외: 인플루언서가 자주 먹거나 노출하기 때문에(5.8%), 한류 스타가 광고·홍보하기 때문에(5.4%), 기타(2.1%) 응답자 10명 중 6명 “한국 술 먹고 싶다”…북미 증가율 눈에 띄어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이 향후 한국 주류를 섭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한국 주류를 섭취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7%가 ‘의향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전년(53.4%) 대비 4.3%p 증가한 수치다. 섭취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대륙별 비율은 동남아시아(65.5%), 북미(59.3%), 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58.4%), 동북아시아(55.8%), 유럽(47.7%) 순이었다. 북미의 경우, 한국 주류를 경험하고 싶다고 답변한 비율이 전년(47.2%)보다 12.1%p 높아져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 두바이 제외 전체(n=8500) 아시아권에서 한식 간편식 인지도 높아… 동남아시아 1위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39.2%가 한식 간편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식 간편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국인의 비율이 전년(38.3%) 대비 0.9%p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륙별 한식 간편식에 대한 인지율은 동남아시아(60.6%)가 1위, 동북아시아(52.7%)가 2위를 차지해 아시아권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다음으로 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28.2%), 북미(26.1%), 유럽(20.7%) 순이었다. 한식 간편식 인지자 중 85.7% “먹어본 적 있다” 한식 간편식을 알고 있는 응답자 중, 한식 간편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85.7%였다. 간편식 구매 경험이 가장 많은 나라는 동남아시아(89.6%)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북아시아(88.9%), 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81.6%), 유럽(81.2%). 북미(76.8%) 순으로 나타났다. * 한식 간편식 인지자(n=4768) * 응답 합산(1년 이내 경험 있음, 최근 1년 이내 경험 없음) 쌀 가공식품 인기…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은 ‘비빔밥’ 외국인이 주로 구매하는 한식 간편식은 즉석가열식품이 39.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즉석조리식품(32.6%), 즉석섭취식품(2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 메뉴로는 비빔밥이 22.8%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김밥(19.1%), 김치볶음밥(13.0%), 라면(11.5%), 자장면(4.9%) 등이 꼽혔다. * 한식 간편식 경험자(n=4085) * 그 외: 냉면(4.6%), 한국식 치킨(2.8%), 육개장(2.7%), 삼계탕(2.4%), 떡볶이(2.1%), 김치(1.9%), 감자탕(1.9%), 김치찌개(1.5%), 호떡(1.4%), 순두부찌개(1.2%) 등 한식 간편식 구매 시 ‘맛’, ‘가격’ 가장 중요 외국인들이 한식 간편식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인 1위는 맛(21.0%), 2위는 가격(13.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답변으로는 전반적인 품질(11.5%)과 편리성(10.7%), 안전성(9.6%) 등이 뒤를 이었다. * 한식 간편식 경험자(n=4085) 글 이루나 기자 SNS 공유 관련자료 이전 (사)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세계적인NGO ASii와 전격 결합으로 세계농업발전에 기여할 기틀 마련 작성일 2024.10.20 21:35 다음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X 쿠로미’ 컬래버 에디션 출시 작성일 2024.05.02 10:4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