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온텍-셀업유니온, K-뷰티 혁신 '기술+유통' 융합 시너지 가속

              파이온텍-셀업유니온, K-뷰티 혁신

                '기술+유통' 융합 시너지 가속

첨단 나노·바이오 기술 기반의 피부과학 전문기업 파이온텍과 혁신적인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을 보유한 셀업유니온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뷰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파이온텍·셀업유니온, 기술과 유통 융합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양사는 10월 14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파이온텍 AIBS 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능성 화장품의 연구개발(R&D), 제품 생산, 유통 및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 및 한국미디어일보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이온텍의 독보적인 나노 리포좀 및 바이오 전달 기술과 셀업유니온의 폭넓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결합이다. 이는 기술 중심의 고기능성 제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광범위하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이온텍은 인체 효능 성분의 흡수율과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셀업유니온은 차별화된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유통 단계까지의 가치사슬을 통합해 시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측의 협력은 지난해 공동 개최한 기술세미나에서 논의된 새로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실질적인 결실로 발전시킨 것이다. 앞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신제품 공동 기획, 글로벌 마케팅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기술 교류와 데이터 기반 소비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제품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업계 관계자는 “파이온텍의 뛰어난 R&D 역량과 셀업유니온의 강력한 시장 접근성이 결합된 이번 협약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기술-유통 융합의 성공적인 시너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이온텍은 “기술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인체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최우선으로 하는 차세대 뷰티·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 김재홍 기자 사진제공  파이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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