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담은항아리

향기 담은 항아리 "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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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 담은 항아리   


                      사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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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고요한 아침 물결 위로 떠오르는

태양처럼 붉게 물든 열정적이고 찬란히

빛나는 숭고한 서로의 관심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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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봄의 향기를 가져다 주는 햇살 사이로

떠오르는 아지랑이의 향운처럼

밝게 타오르는 햇살의 향기이다.


사랑이란

보이지 않는 그 무엇에서 그 무엇을

찾고 추구하면서 생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보이게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들의 결합이다.


사랑이란

고요한 밤하늘에 번쩍이는 북극성처럼

영원히 지지 않고 변치 않는 우리들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신비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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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듯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깊은 마음의 옹달샘이다.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무관심을 관심으로

이끌 수 있는 위대한 마력을 가진 사랑의

큐피드처럼 온 세상을 평온하게 감싸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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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믿음과 땀과 용기로서 얻어지는 고귀하고 숭고한

한 알의 밀알이 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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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홍해를 갈라 놓을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가진자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성스럽고 고귀한 두 물결의 결합이요

성스러운 만남이다.


사랑은

온 세상을 푸른 초원처럼 아름답고

흐르는 강물처럼 청아하고, 생끔한 향기를 주고

포근함과 온정을 베풀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축복이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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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PEOPLE365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애독하는 독자가(창동에서)  


 "향기 담은 항아리" 코너에 나의 20대초에 썻던 젊은날의 추억을 담고자 용기 내어

  항아리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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