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SABC & SPARK 2024' 초청방문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

 'SABC & SPARK 2024' 초청방문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 이하 협회)는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지역의 투자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에서 개최된 'SABC & SPARK 2024'에 초청받아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의 Selangor(셀랑고르)주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의 투자 여건과 산업 생태계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기업 및 투자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다채로운 제품들과 다양한 참가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받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세안을 더 활기찬 투자 허브로 각인시키며 아세안 국가들의 산업성장의 활로를 밝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아세안의 FDI(외국인 직접 투자) 점유율은 약 17%로 급증하여 지정학적인 중요성과 글로벌 투자의 길목으로서의 그 무게감을 증명했다. 즉 아세안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외국의 직접투자유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경로를 형성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행사가 다양한 투자 기회의 제공 및 셀랑고르 투자 산업 공원 엑스포(SPAR)유치 등의 기회 요소로 국제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베스트 셀랑고르'는 글로벌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셀랑고르 국제 비즈니스 회의(SIBS)를 주도하며, ASEAN 및 비ASEAN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시장을 접목하는 통로가 되어왔고, 680만 명 이상의 소비자와 세계 최대 기업 200개가 있는 ASEAN 시장을 타격할 수 있는 관문이 되어 주는 역할을 해온 기관으로 손꼽힌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첨단 제조 기술로 세계시장의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된 셀랑고르는 쿠알라룸푸르의 번화한 비즈니스 중심지와 푸트라자야 행정 중심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독특한 위치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트 클랑을 인접한 전략적 지역으로 아세안에서 가장 매력적인 교역허브로 자리매김 했으며 인베스트 셀랑고르 배라드측은 이미 셀랑고르를 중심으로 약 6,496개의 제조기업 유치와 취업 기회 창출 등을 통해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협회의 기업인들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박복주 대표는 “아세안 투자와 산업의 관문이라 불리우는 'SABC 와 SPARK 2024'에 초청받아 영광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엑스포를 넘어, 글러벌 시장에서 다양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을 연결하고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드러냈다.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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