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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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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공공외교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외교에 대한 설명을 접한 후, 그 중요도에 대한 긍정은 79.4%, 취지에 대한 공감도는 긍정 76.6%로 나타났다. 공공외교를 알고 있거나, 혹은 접촉 경험이 있는 응답자일수록 긍정적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소 ‘생활 속 외교’가 중요하다거나, 우리나라가 향후 ‘국제 기여/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일수록, 공공외교 중요도와 취지 공감도, 교육의 필요성 등에 긍정하는 비율이 높아지며 매우 적극적으로 공공외교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 즉 ‘공공외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7.8%로, 이는 2022년 조사 당시의 43.7%에 비해 4.1%p 상승한 수치가 나타났다. 조사를 개시한 2021년부터 2년 연속 4%p대 상승치를 보이고 있어, 공공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공공외교 정책의 기대효과로, 국민 대다수가 ‘국가 이미지 제고(71.5%)’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그 외 ‘외교관계 활성화(68.9%)’, ‘경제 활성화(66.1%)’, ‘기타 국익 증진(64.4%)’에도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KF 관계자는 “‘공공외교’라는 단어를 잘 들어보지 못했더라도, 공공외교 활동의 중요성과 취지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도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의 지지와 이해가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만큼, KF도 공공외교를 체감하는 국민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F는 외교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 공공외교법에 의거하여 공공외교 실태조사 및 통계 작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공공외교 인식 조사>를 정례화하여 매년 우리 공공외교 정책 및 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향 설계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 개요> 

 ㅇ 기간/방법 : ’23.6.14 ~ 6.30 / 온라인 패널을 활용한 조사

 ㅇ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69세의 일반국민 5,000명

 ㅇ 표본할당 :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ㅇ 표본오차 : 95%신뢰수준에 ±1.39%P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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