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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부터 1981년 까지 한국에서 봉사를 했던 美 평화봉사단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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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부터 1981년 까지 한국에서 봉사를 했던  美 평화봉사단 한국 방문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과거 한국에서 근무했던 미국 평화봉사단원 및 그 가족 40명이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10월 21일(토)부터 28일(토)까지 국내에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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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봉사활동 사진>

미국 케네디 대통령이 1961년에 창설한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은 1966년부터 1981년까지 약 2,000여 명의 평화봉사단원들을 한국에 파견해 교육 및 의료 분야에서 헌신하며 전후 한국의 재건을 도왔다.

KF는 2008년부터 미국 평화봉사단의 노고와 헌신에 사의를 표하고자 매년 봉사단원과 그 가족들을 한국에 초청하고 있다. 2022년까지 약 7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이 초청사업을 통해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 팬데믹으로 초청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2020년에는 마스크를 포함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해 단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 평화봉사단원 및 가족 40명은 7박 8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과거 봉사지였던 학교와 의료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도 방문해 과거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현재 모습을 보게 된다. KF 주최 환송 만찬 및 외교부 주최 환영 오찬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우진학교 방문, 서울대 신성호 교수의 한미관계 브리핑 및 숭실대 기영화 교수의 한국 교육 관련 강연을 통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확인하고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기회도 마련된다. 그 외 북악스카이웨이, 돈의문박물관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평화봉사단원 모임인 FOK(Friends of Korea)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기관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FOK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간 미국 평화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현해 준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은 단원들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한국은 원조를 받았던 국가 중 평화봉사단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을 초청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다. KF 관계자는 “<미국 평화봉사단 재방한 초청사업>을 통해 한국 내 과거 봉사지의 동료 및 학생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함으로써 한미 관계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의미가 깊은 공공외교 사업이라 평했다.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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