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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함께 세계 문화를 즐기며 공공외교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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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함께 세계 문화를 즐기며 공공외교에 참여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우리 국민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공공외교 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보는 공공외교 페스티벌 <제6회 공공외교주간>을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서울숲 인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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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연결된 세계, 함께하는 미래’를 키워드로 세계 각국 주한외국대사관,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등 다양한 국제기구 및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공공외교주간> 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공공외교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각국 대사관에서는 세계문화체험부스와 세계음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우리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취업 설명회도 개최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등 다양한 공공외교 관련 진로를 소개하고, <KF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 미국의 <WEST 프로그램> 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예술, 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공외교 토크’의 일환으로, 주한여성대사 모임인 「서울시스터즈」 소속 여성 대사들이 여성 외교관으로서의 삶과 한국에 주재하게 된 이후의 변화들을 공유한다. 환경을 주제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 인플루언서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와 트레거 알본 이쇼다(H.E. Tregar Albons Ishoda) 주한마셜대사가 태평양 도서국의 상황을 전하며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트 토크’를 통해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강수정 미술관교육과장이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실험미술 1960-70년대>展 뉴욕 솔로몬 구겐하임미술관 순회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글 디자인으로는 처음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용제 한글 활자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한글-헬베티카> 서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KF 김기환 이사장은 “우리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만드는 국내 유일의 공공외교 종합박람회 <공공외교주간>이 올해로 6회차를 맞은 만큼, 미래 세대, 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공공외교 아젠다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것”이라 전했다.

<제6회 공공외교주간>의 전체 프로그램, 일정, 사전 등록, 후기 이벤트 및 설문조사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KF 홈페이지(www.kf.or.kr) 및 KF 공공외교주간 홈페이지(www.pdwe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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