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마술의 선두주자, 함현진 마술사

 비즈니스마술의 선두주자, 함현진 마술사

최근 매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활발하다. 특이 요즈음 대부분의 축제는 연예인들과 트로트 가수들 보다도 '마술'이 유독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반 마술쇼와 다르게 축제에 맞는 퍼포먼스로 관객들로 부터 많은 사랑받는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함현진마술사는지난주 주말 논산 대추축제에서는 대추를 만드는 마술을 선보였고 강원도 고성 명태축제(함명준군수)에서는 신은채마술사와 함께 빈 상자에서 명태들을 만들어 내고 마지막에는 거대한 명태 2마리를 만들어 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명태축제 거리와 바닷가에서 신은채마술사를 공중부양하는 놀라운 묘기를 선보여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단순한 마술쇼가 아니라 축제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마술을 만들어 내는 것을 비즈니스 마술이라고 하는데 함현진마술사는 반려동물 축제에서는 강아지를 만들어 내고 개 사료들을 계속 만들어 내는 마술을 펼치며 와인 강의를 하는 행사장에서는 실제 와인을 6병이나 만들어 내는 독특한 마술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함현진마술사는 “기존의 마술이 아닌 기업이나 축제에 어울리는 마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은 축제의 가치를 높이고 축제 관계자들의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이는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단순 마술쇼인줄 알았는데 축제를 위한 대형 현수막을 만들어 내거나 축제의 특산물을 만들어 내면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더욱 열광한다. 앞으로도 지역 축제에 어울리는 마술을 더욱 많이 개발하여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이루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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