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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229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13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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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229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13세 소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적으로 생존자가 구조됐다.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 방송 TRT 하베르에 따르면, 지진 발생 약 229시간 (9일 13시간) 만에 남부 하타이주의 수색 현장에서 13세 소년 무스타파가 구조됐다.
한 시간 전에는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잔해 속에서 여성인 엘라와 그의 자녀 남매 2명이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

200시간이 넘어 골든타임을 넘었음에도 생존자 구조 소식이 이어져 희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누적 사망자 수는 4만1218명이다. 
튀르키예서 발생한 사망자는 3만5418명이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가 3688명이다.
하지만 내전으로 정확한 통계 작성이 어려워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전으로 인하여 구조자들의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써 이번 지진은 1939년 12월 27일 동북부 에르진잔 지진 피해(3만2968명 사망)를 뛰어넘어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최악의 자연재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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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 (사진출처 : CNN)>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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