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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예감 - 가수 태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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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예감  가수 태남이"


트롯 대세 태남이 지켜봐 주세요
발라드 가수 알비(R.B)에서 트롯 가수로 새로 태어난 태남이. 오랫동안 음악을 해 온 그이지만 사실 대중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 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수식어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발라드를 부른 가수는 트롯을 부를 수 없다는 벽을 시원하게 허물어버린 트롯 신예 태남이는 그동안 발라드 음악을 하면서 쌓아온 원동력을 바탕으로 트롯 무대에 화끈하게 발을 내디뎠다. 트롯계를 발칵 뒤집어 놓을 그의 무대와 포부가 궁금해진다.
글 김현보 기자  사진 PEOPLE 365 편집부

"트롯 대세 태남이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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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오디션 보고 기획사 연습생으로 시작
“나얼이라는 가수한테 매료되어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 했어요.”
공부도, 운동도, 특출나게 잘하지 않아 진로의 갈림길에 섰던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듣게 된 브라운아이즈 의 〈벌써 일 년〉이라는 노래에 푹 빠져 가수의 꿈을 키우 게 되었다. 처음으로 꿈이라는 걸 갖게 된 것.
고등학교 3학년이 되자마자 경상북도 안동에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을 봤고 운명적으로 평소 우상으로 삼던 가수 나얼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가수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1년 정 도 방황을 하다 알고 지내던 기획사와 계약을 해서 앨범 곡 작업까지 마쳤지만,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끝내 준비 한 음반을 내놓지 못하고 무산됐다.

“기획사에 들어가기 전, 2008년도에 4명의 보컬로 구성 된 보컬 그룹 기네스로 데뷔를 했어요. 사실 데뷔라기보 다 앨범만 발매한 것이죠. 그 앨범이 잘 되었다면 무명이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우여곡절을 겪은 후 지금의 기획사 대표인 위종수 대표 를 만나 솔로 앨범 4장을 발매했다. 연인과 헤어진 후 겪 는 아픔을 노래한 〈잊는 연습〉과 요즘 흔히 말하는 썸탈 때 느끼는 감정을 담은 〈설레임 주의보〉, 이와 비슷한 맥 락의 노래인 〈잇츠 유〉, 마지막으로 떠나간 연인을 잡을 수 없는 아픔을 표현한 〈떠난 버스〉까지. 그중 가장 애착 이 가는 노래는 <잊는 연습>이라고. 이렇게 앨범 4장을 발매했지만, 아직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못한 그가 그동안 겪었을 힘듦의 무게는 얼마나 무거웠을까?


슬럼프, 고향 친구들과 엄마의 응원으로 극복

 “경제적으로, 또한 심적으로 아주 힘들었어요. 사람들 앞 에서 음악을 한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서러움이 컸죠. 음악은 배고픈 직업이라고 하잖아요.”
역시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 그는 소위 잘나 가는 가수들을 보면 나는 왜 저렇게 되지 못할까 하는 자괴감이 상당했다고. 그런 생각은 결국 그를 지배해서 더욱더 초라해지게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 게 떳떳하게 음악을 한다고 말하지도 못했다고 한다.

옛날이야 음악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멋있게 봤지만, 지금 은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과연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면서 음악을 해온 시간을 의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결국엔 공황장애와 우울증, 그리고 대인기피 증이 동시에 오는 바람에 한동안 집에서 나오지도 못했 다며. 어떻게 그 고난의 연속을 극복했는지 궁금해졌다. “사실 자의적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긴 힘들었어요. 가족과 친구가 큰 힘이 되어줬어요. 사이클을 타면서 정신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나름의 고민을 해소하긴 하지만 어머 니와 중고등학교 친구가 없었더라면 힘들었을 겁니다.” 한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 않던 그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나 오게 해준 고향 친구와 항상 옆에서 그의 샌드백이 되어 준 어머니가 그를 다시 일으켰다.

날카롭고 혼자만의 세 상에 갇혀있던 자신을 다 이해해주고 대신 상처를 받아 준 어머니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지금은 매일 어머니와 통화하며 잘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도 음악의 끈을 놓 을 순 없었으며 음악은 자신에게 공기와도 같다고 그는 말한다.

불가항력이라는 표현을 쓰며 인간이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듯이, 그는 음악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소모 되지 않는 공기처럼 음악도 그에게선 절대 소모될 수 없 는 것. 음악이 그의 길이 아니라 음악과 그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꾸준하게 보컬 디렉터 활동도 하고 있어요.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아이돌 김동한, 모모랜드의 가 인, 디셈버의 윤혁 등 다양하고 유명한 가수의 보컬 디렉 팅을 담당했고 드라마 〈이몽〉의 OST에도 참여했습니다.”

현재 그가 소속되어 있는 소속사 대표이자 대중들에게 는 쿨의 <아로하> 작곡가로 유명한 위종수 대표의 도움 으로 보컬 디렉터의 길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위대표의 도움으로 곡의 감정선이나 리듬을 배워서 본격적으로 디 렉터 활동에 시동을 켰다고 한다. 이 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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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에 도전, 트롯이 가장 잘 맞아
“시작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트롯이라는 장르에서 헤 어나올 수가 없어요. 사실 처음에는 주변의 권유로 트롯 을 시작하게 됐죠. 저한테 안 맞는 옷인 줄 알았어요. 누 구에게나 각자 맞는 옷이 있잖아요. 발라드 말고 다른 장르도 다양하게 도전해봤지만, 트롯이 의외로 가장 잘 맞 았어요.”
지금 그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 제 대로 트롯 노래를 시작하고 한 달 정도는 정체성의 혼란 이 오기도 했었다.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 구심까지 들었다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달랐다. 다들 너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그렇게 용기를 얻고 시간이 지날수록 트롯이 편해지면서 입에 붙기 시작했다. 노래에는 흐름이 있다. 트롯은 흐름과 장르의 색이 그 어 떤 음악보다 가장 뚜렷하다. 그 매력에 깊숙이 빠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시작이 늦은 만큼 분명 힘들었던 점도 있 었을 것이다.

“트롯을 잘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과 테크닉 부분에서 아 주 힘들었죠. 아무래도 발라드만 14년을 불렀으니까요. 쉽지만은 않았죠. 트롯이라는 장르의 포인트인 기교 바 로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어요. 음악이라는 틀은 같다고 생각하니 발라드를 불렀던 14년간의 시절이 크게 도움이 되더군요.”
음악은 공식이라고 말하는 가수 태남이는 트롯을 부를 때 필요한 음악적 요소와 테크닉을 공식에 대입해서 연습 하기 시작했다.

대입시키는데 삐걱대는 부분도 물론 있었 지만, 이전에 했던 발라드 공식을 아예 버리지 않고 대입 하고 또 대입하며 점차 트롯화되기 시작했다.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연습을 한 것이 아니라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온종일 트롯 노래만 연습을 했다.
그렇게 두 달 동안 입에 트롯을 달고 살았다. 오죽하면 톤이 아래로 떨어질 정도로 연습을 했다고. 그렇게 꾸준한 연습이 발라드와 트롯 사이에 있던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트롯계 전설로 불리는 선배들 닮고 싶다.

“이번에 MBN에서 하는 〈보이스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이 저의 인생 전환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트롯의 매력에 심취해 MBN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보이스퀸〉에 이어 새롭게 방송하는  <보이스킹〉에 직접 출연 신청을 해서 오디션에 합격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첫 모습이 이 무대라고 말하며 다시 신인 시절의 마음가짐을 다잡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메이저 방송 무대는 처음이라 무척 떨렸다.
“많이 떨렸었죠. 말도 못 했죠. 근데 제가 생각 외로 무대 체질이더라고요. 노래를 잘하는 출연자 의 무대를 뒤에서 보고 있노라면 기가 죽을 때도 있었지만 이내 다시 배움이라 생각하고 정신을 바짝 차리곤 했죠.”

잠시 끈을 놓을 때도 있었지만 무대에 올라가는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쿵쾅거렸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떨지 않으려고 주문을 외웠지만, 어느 순간 그 떨림은 몸을 지배해버렸다. 하지만 노래에 집중하면서 모든 긴장감이 눈 녹듯 녹아버렸다. 숨겨진 끼가 발산한 것일 터이다. “나훈아 선생님, 남진 선생님, 진성 선생님 같은 트롯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저는 목표를 잡을 때 가장 높이 있는 사람을 본보기로 삼거든요. 트롯계의 전설로 불리는 나훈아, 남진, 진성 선배를 닮고 싶다는 거에요. 그것이 곧 동기부여가 돼서 더 열심히 하게 되거든요”

존경하는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노래를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채워가며 한층 더 발전해가는 트롯 가수를 꿈꾸고 있다. 누군가에게 닮고 싶은 가수로 남고 싶은 게 그의 바람이 다. 그가 존경하는 가수 선배님이 있듯이, 누군가도 자신을 존경하고 동경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는 태남이.
제2의 누군가가 아닌, 그냥 가수 태남이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싶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누 군가에게는 제2의 태남이라는 타이틀을 남기고 싶다. 14년 동안 다지고 다진 그의 음악적 내공이 곧 MBN 프로그램 <보이스킹>에서 펼쳐진다. 누구보다 높게 날아오를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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